'안녕하세요' 샘 해밍턴 "금발 여자 보고 '외국인이다' 소리 나와"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안녕하세요' 샘 해밍턴이 자신이 외국인인 걸 잊을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20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장영란, 샘 해밍턴, 갓세븐 뱀뱀과 유겸, 김재환 등이 출연해 고민을 함께했다.

신동엽은 "외국인인 걸 잊을 때가 있다고"라고 물었다. 샘해밍턴은 "제주에 놀러갔는데 금발 여자가 지나가더라. '저기 외국인이다' 했더니 친구가 '너도 외국인이잖아'라고 하더라. 외국 사람 볼 때 저도 모르게 튀어나올 때가 있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유겸 씬 피부가 너무 하얘서 외국인 같을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뱀뱀은 "LA에서 온 제 친구들이 있는데 친구들 만날 때마다 유겸이 영어를 잘하는 척한다"고 털어놨다.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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