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감독 "케인, 챔스 결승전에서 도움될 것"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이 케인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4일(한국시각) 영국 익스프레스를 통해 케인의 부상 회복에 대해 전했다. 케인은 지난달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후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에 대해 "케인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회복을 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는 케인이 결승전에서 선발출전하거나 벤치에 있는 것과 관계없이 팀을 돕기를 희망한다. 케인이 경기장에서 팀을 도울 수 있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에 대해선 "우리가 조별리그 초반 승점 1점에 그쳤을 때 긍정적인 사람은 없었다. 우리는 매우 어려운 상황을 보냈고 우리의 강점을 보여줬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다음달 2일 스페인 마드리드서 리버풀과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사상 첫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손흥민은 유럽무대에서의 자신의 첫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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