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라인업 확정, 김인환 프로 데뷔 첫 선발 출전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위닝시리즈 확보를 노리는 한화가 좌타 1루수 김인환(25)에게 선발 기회를 부여한다.

한화 이글스는 2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7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한화는 이날 김인환을 6번타자 1루수로 기용한다. 김인환은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336 4홈런 27타점을 기록한 타자로 전날(24일) 잠실 두산전에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김인환이 선발 출전하는 것은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정은원(2루수)-오선진(유격수)-제라드 호잉(중견수)-이성열(우익수)-송광민(3루수)-김인환(1루수)-김태균(지명타자)-최재훈(포수)-양성우(좌익수)가 1~9번 타순을 채운다. 선발투수는 김민우. 두산 선발투수는 이용찬이다.

[한화 김인환이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6회초 2사 후 대타로 나와 좌익수 플라이아웃을 치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