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트립' 채연X배슬기, 베이징 마라상궈..."혀 마비시키는 매운맛"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배틀 트립' 채연과 배슬기가 혀를 마비시키는 마라 훠궈를 맛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KBS2 '배틀 트립'에서는 다양한 여행지에서의 먹방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 동안의 배틀트립에서 방송된 여행지에서 베스트 먹방으로 뽑힌 야식 월드컵 순위가 공개됐다. 채연과 배슬기가 베이징 마라 훠궈를 맛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채연은 마라 훠궈에 대해 "마라소스로 해삼물과 채소를 볶은 요리"라고 설명했다.

두사람은 다양한 재료를 취향껏 선택했고, 이어 등장한 식당 직원이 모래시계를 건내며 "모래시계가 다 내려갈때까지 음식이 나오지 않으면 음식값을 지불해준다"고 언급했다. 아주 천천히 내려오는 모래시계를 본 배슬기는 "이거 고장난거 아니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주문한 마라상궈가 나왔고 두사람은 입맛을 돋구는 색감에 감탄사를 자아냈다. 채연과 배슬기는 마라상궈를 맛보며 "맛있다"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채연은 "마라는 혀를 마비시키는 맛이 있기에 처음에는 덜 매운것을 주문하는게 좋다"고 설명했다. 맥주와 함께 마라상궈를 맛보던 배슬기는 "면이 정말 맛있어요"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배슬기는 "몸을 따뜻하게 해줘서 겨울에 먹기 좋은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마라상궈 4인분에 192위안인 31,000원이 나와 두사람은 놀라움을 표했다.

[사진 = KBS2 '배틀 트립' 방송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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