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제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의 메이저리그 통산 200홈런까지 남은 홈런은 단 2개다.

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3연전 3차전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추신수는 0-1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2B1S에서 상대 선발투수 좌완 앤드류 히니의 4구째 싱커를 제대로 받아쳐 우월 동점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25일 에인절스전 이후 2경기 만에 나온 시즌 9호이자 빅리그 통산 198호 홈런이었다. 이제 200홈런까지 남은 홈런은 단 2개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홈런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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