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chinataiwanjapan
 
로그인 회원가입 facebook youtube
'속이 다 보여'…정다은, 과감 넘어 민망
'끝까지 파인' 한혜진 드레스, 아찔+파격
대통령 경호 하던 최영재, 충격 근황…헉!
정우주, 파격 세미누드 화보…'아찔 가슴골 노출'
'40kg은 되려나'…치어리더, 초등학생보다 마른 몸
'맥심 톱20 진입' 김현아, 베이글녀의 정석
"일주일에 -5kg"…이창훈, 극한 다이어트법
가세연이 지목한 KBS 몰카 용의자, 수상한 행보
.
[이승록의 나침반] 왜, 신혜선·김명수의 '단, 하나의 사랑'은 이토록 아픈가
19-06-19 17:52
프린트 메일 글씨크게 글씨작게 facebook twitter google cyworld band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날 위해 존재하니 어쩌니, 달콤한 말로 찔러본 거 너잖아. 거짓말도, 스파이도 아니면 답은 하나뿐이잖아…. 너, 나 좋아해? 거짓말 못한다며. 간단하게 '예스, 노'로 대답해. 나, 좋아했어? 좋아해?"

인간을 사랑하면 소멸하는 천사 김단(김명수)이 상처 입은 발레리나 연서(신혜선)를 사랑하게 되었으니, 이 사랑은 신의 축복일까, 천벌일까.

KBS 2TV '단, 하나의 사랑'이 비록 소재는 꽤 가벼움에도 가슴을 무겁게 내리치는 건, 극에서 설정한 신 때문이다.

'단, 하나의 사랑' 속 신은 천사 김단과 인간 연서 앞에 거역할 수 없는 비극적 명령을 내렸다. '사랑하면, 소멸한다'. 가장 환희로 가득차야 할 사랑의 순간, 신은 영원히 생명을 앗아가겠다고 경고한 것이다.

이 때문에 연서를 사랑하지만 고백할 수 없어 김단이 울부짖을 때 시청자들도 함께 괴로워하고, 외로움에 눈 멀었던 연서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의 편' 김단을 잃고 눈물로 춤추며 몸부림칠 때, 시청자들은 같이 울었다.


결국 신은 사랑에 잔인할까, 위대할까. 이 물음에 신이 어떤 대답을 하는지가 앞으로 남은 '단, 하나의 사랑'의 결말이다.

흡사 그리스 로마 신화 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이 떠오르는 '단, 하나의 사랑'이다.

신화에선 '신' 에로스가 '인간' 프시케를 보고 불현듯 사랑에 빠져들었는데, '단, 하나의 사랑' 속 '금기된 사랑'도 에로스와 프시케처럼 우연하게 운명처럼 들이닥쳐 김단과 연서의 삶을 사랑으로 찬란하게 파괴했다.

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은 해피엔딩이다. 다만 프시케가 에로스에 대한 사랑을 여신 아프로디테로부터 인정 받기 위해 고진 역경을 극복해야 했듯, 신화에서도 '금기된 사랑'은 온갖 고통을 감내한 뒤에야만 비로소 신이 그 사랑에 위대한 허락을 내려준다.


안타깝게도 '단 하나의 사랑'의 신은 매우 냉정한 존재로 여겨진다. 이미 신은 천사였던 지강우(이동건)가 인간을 사랑하게 되자 이 사랑을 불허하고 지강우가 사랑하는 여인의 생명을 꺼뜨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이 김단의 사랑을 허락한다면 스스로의 약속을 깨게 되는 것이다. 그 결말은 김단에겐 축복이나 지강우에겐 비극일 수밖에 없다.

과연 김단은 신의 운명을 거스를 수 있을까, 신은 스스로의 명령을 뒤집을 수 있을까. '단, 하나의 사랑'은 인간과 천사 그리고 신까지 '역설의 운명'으로 얽히고설킨 드라마인 것이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마이데일리 실시간뉴스
대통령 경호 하던 최영재, 충격 근황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최영재 경호원의 영화 같은 인생이 공개됐다. 2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대통령부터 아이돌까지 레전드 경호원 4인방 구본근, 최영재, 변정길, 고석진이 출연한 ‘슈퍼 히어로 특집! 나는 경호원이다’...
종합
연예
스포츠
옥주현·박봄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은 완...
포토에세이
더보기
더보기
해외이슈
“내 남편은 임신 8개월” 만삭 사진 화제, 어떻게 가능한가[해외이슈]
조지 플로이드 사망 美 약탈·방화 확산, 비욘세 “인종차별주의는 절망적이다” 분노[해외이슈]
테일러 스위프트 “트럼프, 당신을 11월 대선에서 아웃시킬거야” 분노의 트윗[해외이슈]
브래드 피트, 23세 연하 호주 리포터와 열애설 “로맨틱 인터뷰”[해외이슈]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발행인 : 김 웅    편집인 : 여동은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여동은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01, 7층 (여의도동, CCMM빌딩)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