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인기 밴드 멤버 "고마워" 트윗 올린 후 연락두절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일본의 4인조 인기 록밴드 카나분(KANA-BOON) 베이시스트 메시다 유마가 행방불명되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지난 13일 오리콘, 데일리 등 일본 매체들은 메시다 유마가 지난 5일부터 연락두절이 되어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이는 카나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알려졌는데 공식 사이트에는 "지난 5일부터 메시다 유마와 연락이 닿지않아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연락두절 상태다. 이미 (메시다 유마의) 가족들은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이유로 멤버들과 상의한 결과 6월 15일 기획라이브 'KANA-BOONのOSHI-MEEN!!'은 어쩔 수 없이 중단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메시다 유마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 것은 지난달 31일 "라디오 들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의 트윗이 마지막이다. 평범하기 그지없는 내용이라 이번 연락두절 사태를 이해하기 힘든 상황.

메시다 유마의 실종 소식에 일본 네티즌들은 "제발 무사하길...","걱정된다"는 반응이다.

[사진 = 카나분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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