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범죄 스릴러 '비스트'(감독 이정호 배급 NEW)의 이성민, 유재명, 최다니엘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카리스마를 담은 화보컷을 공개했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아레나 화보컷은 각기 다른 매력의 형사 캐릭터로 분한 이성민, 유재명, 최다니엘의 스타일리시한 비주얼과 독보적인 분위기를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핑크색 슈트를 완벽 소화한 이성민은 옷매무새를 가다듬는 모습만으로도 보는 이를 압도하는 아우라를 발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형사 한수의 범인을 향한 집념을 느낄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절제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유재명은 겉은 냉철하지만 속은 들끓는 욕망이 가득한 형사 민태의 이중적 면모까지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더불어 패기 넘치는 열혈 형사 종찬 역의 최다니엘은 남성미가 돋보이는 의상과 시크한 표정으로 남다른 분위기를 뿜어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각자 다른 곳을 응시하는 세 배우의 모습이 담긴 화보컷은 제각기 다른 시각을 가진 세 형사가 펼칠 대립과 공조, 예측불허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처럼 보는 순간 눈을 뗄 수 없는 세 배우의 색다른 매력이 담긴 화보컷뿐만 아니라 '비스트'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할 인터뷰는 아레나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비스트'는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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