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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일, 수능1타 강사→불법댓글→형사고소 "석고대죄 마음으로 강의 매진" [전문]
19-06-2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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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수능 1타 강사'로 알려진 박광일 강사가 불법 댓글 조작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25일 대성마이맥 강사 페이지를 통해 박광일 강사는 "먼저 수험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가 큰 죄를 졌습니다. 모든 것이 오롯이 저의 책임이며 그에 따른 벌도 달게 받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차마 고개를 들고 학생들을 바라볼 자신이 없기에 강단에서 물러서는 것만이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심정적으로 저를 용서하지 못하시겠지만
저를 믿고 제 커리큘럼을 따라오는 학생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 수능까지 강의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강의에만 매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대성마이맥과 동료 강사는 관련이 없다며 선을 그은 박광일 강사는 "이번 사태에 대해 대성마이맥의 조치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동료 강사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수험생 여러분께 끼친 피해도 보상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대성마이맥 측은 지난 24일 공지사항을 통해 "댓글 작업으로 혼란을 야기하고 동료 선생님들에게 피해를 끼친 박광일 선생님에 대해 대성마이맥은 형사고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의 학습에 지장이 없도록 박광일 선생님의 강의는 예정대로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사 삽자루(본명 우형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광일이 댓글 조작을 위해 회사를 만들어 불법으로 경쟁 강사들에 대한 비난 댓글을 작성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사진 = 대성마이맥 홈페이지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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