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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인 발목 염좌, 무절개 인대봉합술로 상처 걱정 줄어
19-06-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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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자신의 몸무게보다 많은 120%의 압력을 견뎌야 한다. 더욱이 운동을 할 때는 평소보다 다리와 발에 체중이 많이 실리게 되는데, 비만이라면 정상 체중인 경우보다 발에 더욱 부담이 갈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비만을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서 이래저래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운동 중 발생하는 외상 중 3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 바로 발목 염좌다.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물리치료나 처치 이후 통증이 사라지면 치료를 쉽게 중단하곤 하는데, 초기에 손상된 인대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관절에 대한 안전성이 소실되어 만성적으로 염좌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서 보통 급성으로 발목이 삐끗한 환자의 20~30%는 만성화로 진행이 된다. 며칠 쉬면 통증이 나아지니까 다 나은 것으로 착각하기 쉽고, 그러다 다시 다리를 삐는 악순환이 발생하는 것. 따라서 걸을 때 보행이 불안정하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꼭 병원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적인 치료를 요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다친 이후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아 3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거나, 인대 파열이 동반된 상태, 염좌가 가라앉지 않는 상태라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반복적으로 발목을 접질리는 것을 방치하게 되면 부기가 지속되어 염증으로 인해 연골 손상 등이 발생, 퇴행성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무절개 인대봉합술’이 추천된다.

강북연세병원 족부클리닉 조준 원장은 "전통적으로는 발목을 3㎝가량 절개한 뒤 파열된 인대를 봉합, 발목을 안정시키는 인대봉합술을 많이 사용하지만 수술 후 통증이 심하고 수술 중 주변 정상조직 손상이 생겨 일상생활 복귀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었다"라며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한 무절개 인대봉합술이 시술되고 있다"라고 말한다. 초기에는 대부분 프롤로 주사 혹은 운동치료와 약물 치료 같은 치료방법으로 진행하나 개선되지 않을 경우에는 무절개 내시경 인대봉합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 관절 내시경을 이용해 연골을 치료하고 인대를 재봉합하는 방법으로 상처와 통증이 대단히 적어 재활 기간이 비교적 짧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조준 원장은 "무절개 인대봉합술의 경우 상처가 적게 남기 때문에 요즘 같은 여름철에 발목 샌들을 신었을 때도 거의 티가 나지 않아 특히 여성들에게 미용적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다”면서 “족부에 무리가 안 가면서 근육량을 유지할 수 있는 운동은 수영과 자전거가 좋다. 걷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해줄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했다.

[사진 = 강북연세병원]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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