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호텔 델루나' 3회 특별 출연…"아이유와의 친분으로 성사"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준기가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와의 의리를 빛냈다.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8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이준기가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3회에 특별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유 씨와의 친분으로 출연이 성사됐다. 어떤 역할로 등장할지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준기는 지난 2016년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통해 아이유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각각 왕소, 해수 역으로 분해 애절한 사랑을 연기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서로의 팬미팅에 깜짝 등장하는가 하면,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도 동반 출연해 의리를 과시했다.

아이유는 지난 12일 첫 방송된 '호텔 델루나'에서 장만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준기와의 재회는 어떠한 모습으로 그려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