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제임스 카메론, “‘어벤져스:엔드게임’ 박스오피스 킹 축하한다”[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어벤져스:엔드게임’을 제작한 마블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는 22일(현지시간) ‘아바타’ 인스타그램에 “나는 마블의 내면을 봅니다. 새로운 박스오피스 왕좌에 오른 것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이언맨 이미지를 올렸다.

이날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북미에서 8억 5,453만 달러, 해외에서 19억 3,605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27억 9,059만 달러를 벌어 들였다.

이로써 지난 2009년 ‘아바타’가 세운 27억 8,970만 달러를 넘어 역대 흥행 1위에 올라섰다.

북미를 제외하고 해외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국가는 중국으로, 무려 6억 2,900만 수익을 거뒀다. 이어 영국(1억 1,400만 달러), 한국(1억 50만 달러), 브라질(8,500만 달러), 멕시코(7,700만 달러) 순이었다.

한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이다.

[사진 = ‘아바타’ SNS, 코믹북닷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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