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오디세이 엑소(EXO) 퍼터 컬러 버전 한정판 출시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전세계 투어에서 압도적인 사용률과 우승률을 기록중인 NO.1 퍼터 브랜드 오디세이가 혁신적인 소재와 성능을 탑재한 엑소(EXO) 퍼터 컬러 버전을 1,000개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엑소 컬러 버전은 오디세이 퍼터 중 가장 인기 있는7번 미니 모델에 4가지 컬러(블루, 골드, 그린, 핑크)를 적용한 제품이다.

기존 엑소 모델과의 눈에 띄는 차이점은 스트로크 랩 퍼터에 사용된 그라파이트와 스틸을 결합한 바이 매트릭스(BI-Matrix) 샤프트가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기존 스틸 샤프트보다 40g 가벼워 샤프트 무게가 75g에 불과하다. 샤프트에서 찾은 여유 무게를 헤드와 그립으로 배분하였다. 이로 인해 골퍼들은 백스윙 길이, 임팩트 시 페이스 앵글, 임팩트와 템포에서의 헤드 스피드 등 스트로크 시 높은 안정감을 느끼게 돼 퍼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기술력은 기존 엑소 퍼터와 동일하다. 엑소 퍼터는 프리미엄 복합 소재 구조로 완성돼 뛰어난 관성모멘트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벼운 6061 밀드 알루미늄 엑소 케이지로 인해 헤드 중앙의 무게를 낮추고 17-4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헤드 주변부에 무게를 재 배분 하였다. 이렇게 바뀐 무게 배분으로 인해 관성모멘트가 높아져 골퍼들은 보다 일관된 볼 스피드와 컨트롤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전설적인 화이트 핫 인서트와 마이크로힌지 인서트가 결합된 새로운 ‘화이트 핫 마이크로힌지’ 인서트 기술을 적용했다. 화이트 핫은 부드러운 타구감과 타구음을 선사하며 마이크로힌지는 즉각적인 볼 구름을 만들어내 컨트롤과 직진성을 더욱 향상시킨다.

헤드 포인트 컬러는 세련되고 화사한 블루, 골드, 그린, 핑크 4가지 옵션으로 출시돼 골퍼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헤드와 동일한 포인트 컬러의 페이스, 샤프트, 그립, 헤드커버가 상큼한 매력을 더한다.

핑크 컬러의 클럽 길이는 33인치, 블루, 골드, 그린 3가지 컬러의 클럽 길이는 34인치로 출시되었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복합 소재 구조의 기술력에 프리미엄한 디자인을 갖춘 엑소 퍼터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컬러 버전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고급스러운 블랙 피니시에 4가지 포인트 컬러가 더해져 필드에서 골퍼의 개성을 돋보이게 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캘러웨이골프]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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