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이정은, 세계랭킹 5위 도약…박성현 4주 연속 1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핫식스’ 이정은6(대방건설)가 세계랭킹 톱5에 재진입했다.

이정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5.95점을 얻어 전주보다 2계단 상승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은은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우승 이후 기록한 자신의 최고 순위인 5위 자리를 되찾았다.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는 5.91점으로 역시 전주보다 2계단 오른 6위에 올랐고, 대신 박인비(KB금융그룹)가 5.89점을 얻어 2계단 하락한 7위에 위치했다. 5.89점의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1계단 오른 8위, 5.82점의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3계단 떨어진 9위다. 넬리 코다(미국)는 10위를 지켰다.

선두권은 변화가 없다. 박성현(솔레어)이 8.39점을 획득, 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고, 고진영(하이트진로), 렉시 톰슨(미국), 이민지(호주)가 차례로 뒤를 따랐다.

[이정은6.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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