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4억원 약혼반지 공개, 콜린 조스트와 결혼임박[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블랙 위도우’ 스클렛 요한슨이 40만 달러(약 4억 7,000만원)에 달하는 약혼반지를 공개했다.

그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코믹콘에 참석한 자리에서 왼손 넷째 손가락에 약혼반지를 착용했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11캐럿 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로, 40만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선 공개석상에 약혼반지를 착용하고 나선 것은 결혼이 임박했다는 신호라고 해석하고 있다.

앞서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5월 'Saturday Night Live’(이하 SNL) 코미디언 겸 작가 콜린 조스트와 약혼했다.

스칼렛 요한슨 측은 “두 사람이 2년 열애 끝에 약혼했다”며 “결혼 날짜는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2008년 영화 ‘데드풀’의 주연 라이언 레이놀즈와 결혼 후 3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그는 2014년 프랑스 언론인 로맹 도리악과 재혼했으나 지난해 1월 결별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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