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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버스터즈(민지 형서 지수 채연 예서)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버스터즈가 31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대강당에서 새 앨범 '핑키 프로미스(Pinky Promise)' 발표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버스터즈 새 멤버 예서는 "무대를 꽤 많이 서봐서 쇼케이스가 안 떨릴 줄 알았는데, 지금 엄청 떨린다"며 긴장한 모습이었다.
채연은 "'핑키 프로미스' 노래가 너무 좋아서 무대를 하면서 즐거웠다"고 했고, 지수는 "드디어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하다"고 했다. 형서는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다. 트라우마를 이겨내고자 청심환도 안 먹고 무대에 섰는데, 너무 떨렸다"며 웃었다. 민지는 "컴백까지 준비 기간이 오래 걸렸다. 그동안 남미투어도 다니고 개인 활동도 했는데, 멤버들이 열심히 해 준 덕분에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버스터즈의 새 앨범 '핑키 프로미스'의 동명 타이틀곡에 대해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는 "화려하면서 깔끔한 정제된 비트에 세련된 편곡이 돋보이는 몽환적인 팝 사운드"라고 소개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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