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판타지랭킹, 추신수 102위·류현진 112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텍사스)와 류현진(LA다저스)이 판타지랭킹 100위권에 위치했다.

ESPN은 6일(이하 한국시각) 판타지 베이스볼 포인트 랭킹(1위~300위)을 업데이트했다. 한국선수 중에선 추신수가 102위로 가장 높은 순위다. 외야수 34위다. 추신수는 5일까지 105경기서 395타수 111안타 타율 0.281 18홈런 44타점 71득점했다. 출루율 0.379로 아메리칸리그 10위.

류현진은 112위다. 선발투수 14위다. 예상보다 저조한 순위. 올 시즌 21경기서 11승2패 평균자책점 1.53. 2일자로 목 통증으로 10일 부상자명단에 등재됐다. 12일 애리조나전 혹은 14일 마이애미전서 복귀한다.

전체 1위는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다.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코디 벨린저(LA 다저스), 맥스 슈어저(워싱턴),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제비어 바에즈(시카고 컵스), 찰리 블랙몬(콜로라도), 무키 베츠(보스턴)가 2~10위다.

슈어저에 이어 선발투수 2위는 전체 16위의 저스틴 벌렌더(휴스턴), 3위는 전체 26위는 제이크 디그롬(뉴욕 메츠), 4위는 전체 31위의 게릿 콜(휴스턴), 5위는 전체 33위의 워커 뷸러(LA 다저스)가 차지했다.

한편, 또 다른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지만(탬파베이)은 상위 300위에 포함되지 못했다.

[추신수(왼쪽)와 류현진(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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