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취소’ 텍사스-클리블랜드, 8일 더블헤더 치른다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텍사스와 클리블랜드의 맞대결이 비로 인해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더블헤더로 편성됐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2019 메이저리그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추신수는 1번타자(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경기가 예정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 많은 비가 쏟아졌고, 결국 텍사스와 클리블랜드의 맞대결은 우천 취소됐다. 텍사스는 오는 8일 클리블랜드와 더블헤더를 치를 예정이다. 올 시즌 양 팀이 치르는 마지막 시리즈여서 향후 대체 일정을 편성하는 데에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1차전은 오전 2시 10분에 열리며, 2차전은 1차전이 끝난 직후 진행된다. 텍사스는 7일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던 아리엘 후라도가 1차전에 나선다. 2차전 선발투수는 랜스 린이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