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토론토전 무안타·삼진 4개…타율 0.256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지만(탬파베이)이 삼진만 네 차례 당했다.

최지만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 1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타수 무안타에 삼진 4개를 당했다. 시즌 297타수 76안타 타율 0.256.

최지만은 0-0이던 1회말 시작과 함께 첫 타석을 소화했다. 토론토 우완 선발투수 윌머 폰트를 만났다. 볼카운트 2S서 3구 85마일(126km)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두 번째 타석은 역시 0-0이던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1B2S서 4구 85마일 슬라이더에 또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의 세 번째 타석은 0-1로 뒤진 5회말 1사 1루 상황이었다. 브룩 스튜어트를 상대로 1S서 2구 82마일(132km) 체인지업에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0-4로 뒤진 8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등장, 우완 저스틴 샤퍼에게 2B2S서 5구 88마일(142km) 컷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3-4로 뒤진 9회말 1사 1루서 다섯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우완 켄 가일스에게 2S서 3구 88마일(142km)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3-4로 졌다. 66승50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토론토는 47승70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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