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살 유도’ 류현진, 6회 무사 1·2루 위기 탈출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의 호투가 계속됐다. 무사 1, 2루 위기까지 무사히 넘겼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8-0으로 앞선 6회말 케텔 마르테-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크리스티안 워커를 우익수 플라이 처리, 한숨 돌린 류현진은 이어 윌머 플로레스의 5-4-3 병살타를 유도하며 6회초를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6회초에 단 7개의 공만 던졌고, 6회초까지 총 투구수는 75개였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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