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7회 2사 1루서 3구 삼진 '위력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32, LA 다저스)이 7회에도 안정감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3연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7회 안타를 맞았지만 안정감을 이어갔다.

6회까지 4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류현진. 체인지업을 뽐낸 7회도 무난했다. 선두타자 애덤 존스를 3루수 땅볼, 닉 아메드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 칼슨 켈리를 만나 3B1S에서 투심 패스트볼이 중전안타로 연결됐지만 블레이크 스와이하트를 3구 삼진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7회까지 투구수는 91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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