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모델, “케이티 페리가 바지 벗겨 성기 노출시켰다” 주장[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10년 케이티 페리의 뮤직비디오 ‘틴에이지 드림’에 출연했던 한 남성모델이 케이티 페리가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12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모델 조쉬 클로스(34)는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과거 케이티 페리가 파티장에서 자신의 바지를 벗겨 성기를 노출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케이티 페리가 러셀 브랜드와 이혼한 이후 케이티 페리를 몇 차례 만났다고 했다.

조쉬 클로스는 “문라이트 롤로웨이에 있는 조니 우젝의 생일 파티에서 케이티 페리를 만났다”면서 “그녀는 나의 아디다스 언더웨어를 벗겼고, 주변 사람들이 내 성기를 봤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나 창피했는지 상상할 수 있겠는가”라면서 “우리의 문화가 권력을 가진 여성은 역겹다”고 비난했다.

조쉬 클로스는 ‘틴에이지 드림’ 뮤직비디오 출연료도 650달러만 받았다고 했다.

케이티 페리 측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사진 = APF/BB NEWS,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폭스뉴스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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