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앓아"…김민우, 아내 사별 고백한 과거 방송 재조명 ('사람이 좋다')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김민우가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 출연하면서 근황을 전한 가운데, 김민우의 과거 방송이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선 김민우가 새 친구로 합류해 멤버들과 함께 가평으로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민우는 '사랑일뿐야', '입영열차 안에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90년대 인기 가수다.

한편 지난 2017년 11월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던 김민우는 아내와 사별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우는 "기사에 아내의 병명이 오픈되어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름이 다르게 나왔다"며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이란 병을 앓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민우는 "발병하고 일주일 만에 아내가 떠났다"며 "의사선생님들끼리 다 같이 도와주셨는데 안타깝게 됐다"고 슬픈 사연을 전했다.

[사진 = MBC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