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쏟아진 폭우, 14일 SK-삼성 우천 취소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경기 개시를 약 10분 앞둔 시점부터 내린 비는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결국 비교적 이른 시점에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었다. 양 팀 선발투수는 김광현(SK)-백정현(삼성)으로 예고된 터였다.

하지만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던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는 개시 시간을 약 10분 앞둔 오후 6시 20분경부터 폭우가 쏟아졌다. 번개도 계속해서 내리치는 등 궂은 날씨가 이어졌다. 그라운드는 눈 깜짝할 새 정비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릴 정도로 바뀌었고, 결국 오후 6시 35분에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인천SK행복드림구장. 사진 = 인천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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