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서건창도 홈런 터졌다…LG에 10-0 리드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키움이 서건창(30)의 홈런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채웠다.

서건창은 1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시즌 14차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서건창은 키움이 8-0으로 앞선 4회초 2사 1루 상황에 강정현의 142km 직구를 때려 우월 2점홈런을 날렸다. 키움이 10-0으로 달아나는 한방.

서건창은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서건창은 지난 11일 고척 두산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키움 서건창이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4회초 2사 1루 2점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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