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토론토전 무안타 침묵…볼넷 2개로 만족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볼넷 2개로 만족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에게 안타는 없었다. 3타수 무안타 2볼넷의 성적이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2구 만에 2루 땅볼 아웃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 찬스를 이끌었으나 데니 산타나가 1루 땅볼로 물러나 득점은 실패했다.

4회초 1사 2,3루 찬스가 아쉬웠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 아웃으로 물러난 것이다. 6회초 1사에서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산타나의 1루 땅볼 때 2루에서 포스아웃된 추신수는 8회초에는 스탠딩 삼진으로 출루에 실패했다.

경기는 텍사스가 7-3으로 승리했고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69에서 .267로 떨어졌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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