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스토리4’ 10억불 돌파, 올해 디즈니영화 5편째 “역대 최초”[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토이스토리4’가 글로벌 10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15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토이스토리4’는 북미에서 4억 2,182만 달러, 해외에서 5억 7,99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10억 172만 달러(약 1조 2,17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픽사 작품으로는 ‘인크레더블2’ ‘도리를 찾아서’ ‘토이스토리3’에 이은 역대 4번째 기록이다.

이로써 디즈니는 올해 ‘어벤져스:엔드게임’ ‘캡틴 마블’ ‘알라딘’ ‘라이언킹’ ‘토이스토리4’까지 5편을 ‘10억 달러 클럽’에 가입시켰다. 이는 단일 스튜디오로는 사상 최초 기록이다.

디즈니는 하반기에 ‘말레피센트2’ ‘겨울왕국2’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를 개봉한다. 최대 8편의 10억 달러 영화가 가능하다.

‘토이스토리4’는 일본(7,200만 달러), 영국(7,500만 달러), 멕시코(7,200만 달러)에서 강세를 보였다.

한국에서는 337만 관객을 동원했다.

‘토이 스토리4’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사진 = IGN]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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