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제이쓴, 父 800평 밭 공개…박명수, 홍현희에 "이것 때문에 결혼했냐"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제이쓴 아버지의 밭을 공개했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아버지의 밭일을 도와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는 "시부모님이 취미로 텃밭을 가꾸신다. 밭일을 도와드리러 갔다"며 밭에 방문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끝없이 펼쳐진 드넓은 깻잎밭이 공개됐다. 밭의 크기는 800평이었다. 이와 관련해 제이쓴은 "전원주택 부지를 미리 매입했다. 텃밭으로 일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와 함께 개그맨 김용명도 자리했다. 김용명은 계곡에 놀러 가자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말에 속아 밭일에 합류하게 됐다. 그는 "사십 평생 살면서 이렇게 깻잎을 크게 심어놓은 곳은 처음 봤다"며 놀라워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박명수는 홍현희를 바라보며 "그럼 그렇지. 그래서 웨딩했구나? 텃밭 같은 걸 다 봤네"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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