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측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 불참 아냐…박람회 행사"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안재현 측이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 행사 참석 관련 입장을 밝혔다.

21일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제작발표회로 알려진 '하자있는 인간들' 일정은 관계자들을 초청해 드라마를 홍보하고 방영권 판매 등을 하는 마케팅 행사"라며 "제작발표회가 아닌 만큼 참석 강제성이 없는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영상콘텐츠마켓 '2019 국제방송영상마켓'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하자있는 인간들'의 감독 오진석과 배우 오연서가 22일 부대행사에 참석해 드라마를 알리기로 예정돼 있다.

안재현은 아내 구혜선과의 이혼 이슈와 상관없이 4주 전 이미 참석하지 않기로 정리한 상황으로,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불참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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