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창진, 류제국 상대 선제 투런포 '시즌 5호'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KIA 이창진이 기선을 제압하는 2점홈런을 때려냈다.

이창진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4차전에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이창진은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1루서 등장, LG 선발 류제국을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10일 삼성전 이후 9경기 만에 나온 시즌 5번째 홈런이었다.

KIA는 이창진의 홈런으로 LG에 2-0 리드를 잡았다.

[이창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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