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깬 키움 서건창, 1000안타 고지 밟았다…역대 96호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서건창이 1,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서건창은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4타수 무안타에 머물던 서건창은 키움이 5-1로 앞선 7회초 선두타자로 5번째 타석을 맞았다. 상대는 정성곤. 서건창은 정성곤을 상대로 중견수 방면으로 향하는 안타를 만들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999안타를 기록 중이던 서건창은 이로써 1,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이는 KBO리그역대 96번째 기록이다.

한편, 서건창의 1,000안타는 KBO가 시상하는 기념상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서건창에 대한 시상은 향후 진행될 예정이다.

[서건창.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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