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할 굿피플 부산지부 개소식 개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의 부산지부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굿피플은 21일 연지그룹홈 한미나 원장, 양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굿피플 부산지부'개소식을 가졌다.

부산지부는 전북지부에 이어 굿피플의 세 번째 국내지부로 설립되었다. 굿피플은 부산지부를 통해 부산지역사회와 기업,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나눔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나아가 인근 경남지역까지 복지 및 교육, 의료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부산지부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부산지역주민들을 더 적극적으로 찾아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굿피플은 1999년 한국에서 시작된 국제구호개발 NGO로 전 세계 13개국 21개 사업장에서 소외 이웃들을 위한 교육지원, 의료보건, 지역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약 100개 기관과 연계해 학대, 방임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을 돕고 있다.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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