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나혜미 "연기하고 싶었지만…많은 기회 없었다" [화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나혜미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한 나혜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최근 종영한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과 촬영 중인 '여름아 부탁해'와 관련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는 "아주머니들이 길에서 알아봐준다"라며 "화면보다 실물이 낫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래도 예쁘다는 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예쁘다는 말은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다"라고 인기를 실감한다고 전했다.

'하나뿐인 내편'의 인기를 예상했냐는 질문에는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이 계셔서 이 선생님들이라면 잘 될 것 같다 생각했다"라며 "일하고 싶었지만 오디션 기회가 많이 없었다. '하나뿐인 내편' 오디션 당시 낯 가리는 성격이지만 간절함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어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로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연기 학원에 갔다. TV에 뭐가 나오면 가끔 따라했다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친한 연예인으로는 남편 에릭과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 후 친해진 유이를 꼽았다.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배우로는 전지현, 공효진을 언급하며 "자신만의 색이 뚜렷해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고 싶다. 나도 그런 강한 색이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무슨 작품이든 시켜만 주시면 다양한 역할들을 다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사진 = bnt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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