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X승리, 범행 계속 부인할 가능성 크다" ('본격연예한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본격 연예 한밤'에서 나란히 상습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YG 사제' 양현석과 승리 사건이 다뤄졌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양현석과 승리의 상습 원정 도박 혐의를 조명했다.

두 사람은 해외 원정 도박 혐의는 인정하고 있느나, 상습 도박과 불법 환치기 혐의에 대해선 부인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김광삼 변호사는 "외국에 나가서 도박을 하면 일단 돈이 필요하지 않나. 그럼 그 조달한 돈의 출처가 중요한데, 환치기 수법이 대부분이다"라며 "현금 거래로 하면 증거 잡기가 쉽지 않아서 범행을 계속 부인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바라봤다.

이어 "만약 상습 도박이 인정되면 최고 3년 이하 징역이다. 거기에 부수적으로 환치기, 이 사안 자체는 굉장히 죄질이 무겁다. 경우에 따라서 구속 수사를 할 수 있고 법정 구속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SBS '본격 연예 한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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