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투르크메니스탄전 손흥민-황의조 투톱 출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이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손흥민과 황의조가 투톱으로 나서 공격을 이끈다.

한국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각) 투르크메니스탄 아슈가바트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첫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벤투 감독은 선발 출전 명단을 확정했다. 한국은 손흥민과 황의조가 공격수로 나서고 나상호 황인범 정우영 이재성이 미드필더로 출전한다. 수비는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이용이 맡고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역대 A매치 전적에서 2승1패로 앞서 있다.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에서는 두차례 맞대결을 펼쳐 모두 2골차 이상 승리를 거뒀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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