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일본이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첫 경기서 승리를 기록했다.

일본은 10일 오후(한국시각)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F조 1차전에서 미얀마에 2-0으로 이겼다. 일본은 나카지마와 미나미노의 연속골에 힘입어 미얀마에 승리를 거뒀다. 1차전을 승리로 마친 일본은 다음달 몽골리아와 타지키스탄을 상대로 잇단 대결을 치른다.

일본은 미얀마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16분 나카지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나카지마가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상단으로 들어갔다. 이후 일본은 전반 26분 미나미노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미나미노 문전 쇄도하며 헤딩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일본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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