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규호, 17일 아시아컵 결단식…진안·심성영 합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문규호가 17일 아시아컵 결단식을 갖는다. 멤버 교체도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1일 "24일부터 29일까지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리는 2019 FIBA 여자 아시아컵을 대비, 선발 구성한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의 최종 엔트리를 변경했다. 결단식을 17일 오후 2시30분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이문규호는 아시아컵 A조서 일본, 대만, 인도와 한 조에 속했다. 24일 대만, 25일 인도, 26일 일본과 조별리그 후 4강 토너먼트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상위 7개국이 11월에 열릴 도쿄올림픽 프레 퀄러파잉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김한별과 강아정이 부상으로 빠졌고, 진안과 심성영이 합류했다. WNBA 일정이 끝나지 않은 박지수는 일찌감치 제외됐다.

▲여자농구대표팀 최종명단

-감독:이문규(대한민국농구협회)

-코치:하숙례(신한은행)

-선수:염윤아, 심성영, 김민정(이상 KB), 박혜진, 박지현, 최은실(이상 우리은행), 강이슬, 신지현(이상 KEB하나은행), 구슬, 진안(이상 BNK), 배혜윤(삼성생명), 김연희(신한은행)

[심성영.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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