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한지민 여우주연상 4관왕, 아동학대 캠페인도 앞장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2일 tvN에서 추석특선 영화로 ‘미쓰백’을 방영한 가운데 한지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미쓰백’은 이지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한지민, 김시아, 이희준 등이 출연했다.

영화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한지민)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감성드라마.

이 영화는 호평을 받으며 전국 72만 관객을 동원했다.

한지민은 제39회 청룡영화상부터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3회 런던동아시아영화제, 올해의 여성 영화인상까지 무려 4관왕을 달성했다. '미쓰백'은 사회적인 문제 '아동학대'라는 소재를 조명, 자극적인 장르적 테두리로 풀어내는 것이 아닌 사람들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하는 만큼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한지민은 '미쓰백'의 연장선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앞장서는 등 선행을 이어갔다.

[사진 = 영화 포스터,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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