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원아이드잭’ 박정민, 섹시한 슈트핏 “잘생겨졌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시리즈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추석 흥행의 절대 강자임을 재입증한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이 섹시하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박정민의 완벽한 슈트핏 스틸을 공개했다.

포커판은 물론 극장가까지 완벽하게 장악하며 추석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타짜: 원 아이드 잭’의 박정민이 섹시한 슈트핏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스틸은 도일출(박정민)의 스타일리시한 모습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포착했다. 전설적인 타짜 짝귀의 아들인 도일출은 낮에는 학원가를, 밤에는 포커판을 누비는 신출내기 타짜다.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천부적인 재능으로 기세등등하던 그는 냉혹한 타짜의 세계에 발을 내디디며 위기에 처하게 되고 애꾸(류승범)를 만나며 진정한 타짜로 거듭나게 된다.

박정민은 변화의 진폭이 큰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들기 위해 7개월간 카드 기술을 손에 익혔고 타짜로 변모해가는 일출의 외적인 변화도 섬세하게 그려 냈다. "드라마를 겪어가며 심적인 고통으로 수척하고 건조해진 느낌을 주고 싶었다"는 박정민은 캐릭터를 위해 20kg 감량도 마다하지 않았다. 일출의 성장에 따른 스타일 변화도 눈에 띈다.

고시생 시절 캐주얼한 의상을 즐겨 입던 일출은 타짜로 거듭난 후에는 세련되고 깔끔한 슈트를 착용, 캐릭터의 성숙미를 뿜어냈다. 특히 슈트를 입고 포커페이스를 선보이는 그의 날카로운 카리스마가 강렬한 남성미를 뿜어내며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소년의 얼굴에서 시작해 남자의 얼굴로 끝났으면 좋겠다"는 권오광 감독의 바람처럼 평범한 청년에서 타짜로 변모하는 일출의 변화를 완벽하게 구현한 박정민. 그의 연기 변신이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으며 ‘타짜: 원 아이드 잭’의 흥행에 힘을 더하고 있다.

박정민의 소년미와 남성미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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