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강민, 4달만의 홈런… 이대은 상대 솔로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강민이 4달여만에 홈런맛을 봤다.

김강민(SK 와이번스)은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5-7로 뒤진 8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나선 김강민은 KT 바뀐 투수 이대은의 초구 144km짜리 패스트볼을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5월 10일 KIA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6호 홈런이다.

SK는 김강민의 홈런 속 8회말 현재 KT를 6-7로 추격하고 있다.

[SK 김강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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