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강원이 제주에 승리를 거두며 K리그1 중위권과의 격차를 벌렸다.

강원은 15일 오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에서 제주에 2-0으로 이겼다. 4위 강원은 이날 승리로 13승6무10패(승점 45점)를 기록해 5위 대구(승점 42점)와의 격차를 승점 3점차로 벌렸다. 최하위 제주는 3승10무16패(승점 19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강원은 전반 19분 김지현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김지현은 이영재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강원은 전반 36분 김지현과 이영재가 또한번 득점을 합작했다. 김지현은 이영재가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고 강원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