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아스 PK실축' 성남, 수원과 0-0 무승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성남과 수원이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성남과 수원은 15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수원은 이날 무승부로 10승9무10패(승점 39점)의 성적과 함께 상주(승점 39점)에 다득점에서 앞선 리그 6위를 기록하게 됐다. 9위 성남은 9승8무12패(승점 35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성남은 전반 24분 마티아스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왼발로 시도한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후 성남은 전반 40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마티아스의 오른발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다. 양팀이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수원은 후반 29분 데얀이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21개의 슈팅을 주고받았지만 결국 득점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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