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권창훈과 정우영이 결장한 가운ㄷ 프라이부르크가 승리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5일(한국시간) 독일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호펜하임에 3-0으로 승리했다.

시즌 3승째를 기록한 프라이부르크는 3승 1패(승점9)를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승점8)을 제치고 3위로 도약했다.

권창훈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잡진 못했다. 정우영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10분 귄터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공격을 계속한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37분 하베러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후반 들어 호펜하임의 공세가 거세졌지만, 위기를 넘인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4분 페테르센이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며 3-0을 만들었다.

결국 프라이부르크는 호펜하임의 추격 의지를 꺾고 승점 3점을 거머쥐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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