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 아스트라’, 숨막히는 총격전과 카 체이싱 추격전 영상공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와 국내 언론 시사 이후 폭발적인 호평을 얻으며 9월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영화 ‘애드 아스트라’가 영화 속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으로 꼽히는 달에서 벌어지는 총격전과 추격전이 고스란히 담긴 '스펙타클 우주 추격 영상'을 전격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먼저 공개된 영상에서 달의 뒤편 발사대로 향하는 '로이'(브래드 피트)가 탐사선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로이'와 대원들은 캄캄한 우주에서 유독 커다랗고 파란빛을 내뿜는 '지구'의 경이로운 비주얼에 압도된다. 지구의 아름다움과 달의 신비로움에 빠져든 것도 잠시 발사대로 향하는 대원들을 맹렬히 추격하는 미확인 차량들이 등장하고, 이들은 '로이'와 대원들을 향해 총격을 퍼붓기 시작한다.

평화로웠던 달에서의 이동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심지어 '로이'의 일행을 발사대까지 안전하게 이동시키기 위해 함께 한 중위는 공격을 당해 숨을 거두고 만다. 여기에 '로이' 역시 총을 맞아 우주복에 구멍이 뚫리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들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과연 '로이'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금껏 여느 SF 영화에서 본 적 없는 상상초월의 SF 우주 액션을 본 예비 관객들은 "믿고 보는 브래드 피트 주연", "달에서 분노의 질주를 찍네", "달의 치열한 레이싱", "소재 신박하다", "보러가자 개꿀잼일듯", "재밌겠다 ㅋㅋㅋ", "지린다", "꿀잼 예약 ㄱㄱ", "헐 꼭 보자 당장 보쟈!", "완전 내 스타일" 등 보는 것만으로도 숨막히고, 긴장감 넘치는 <애드 아스트라>의 새로운 볼거리에 감탄을 전했다.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태양계 가장 끝까지 탐사하는 임무를 맡게 된 우주비행사(브래드 피트)에 대한 이야기이다.

‘애드 아스트라’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섬세한 연출로 극찬 받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연출작으로 세계적인 스타 '브래드 피트'를 비롯해 ‘맨 인 블랙’ 시리즈의 토미 리 존스, ‘러빙’ 루스 네가, ‘헝거게임’ 시리즈의 도날드 서덜랜드,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리브 타일러까지 할리우드 명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인터스텔라’ ‘덩케르크’의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 감독이 합류, 특유의 영상미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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