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 JYP 떠난다… "14일 부로 전속 계약 종료"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가수 백아연이 JYP를 떠난다.

백아연은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JYP엔터테인먼트 사옥의 사진을 올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백아연, 백예린 (15&) 과 각각 8월 30일, 9월 14일 부로 전속 계약을 종료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간 다양한 장르와 영역에서 뚜렷한 색을 보여주며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 준 아연과 예린,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게 됐지만 아름다운 음색과 음악으로 많은 감동을 줬던 두 아티스트의 화창한 앞날을 JYP는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SBS 'K팝스타'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백아연은 지난 2012년 8월 31일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가수로 활동해왔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백아연 인스타그램]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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