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위대한 쇼' 송승헌이 노정의를 끝까지 지킬까.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서 위대한(송승헌)은 방송을 통해 한다정(노정의)에게 마음을 전했다.

위대한은 낙태를 죄라고 주장했던 것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의 딸 한다정의 임신 사실을 언급했다. 또한 낙태를 권한 것까지 사실대로 방송에서 말했다.

위대한은 "딸의 말이 마음을 움직였다. 엄마처럼 자신도 아이를 지키고 싶다고 했다"며 "지금 자신의 옆에는 아이 아빠가 있어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한다고 했다"고 했다.

그는 "딸에게 이 자리를 빌어 말하고 싶다. 내가 엄마 곁에 있어주지 못했지만 네 옆에는 꼭 있어주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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