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이후 1군 無' KIA 신범수, 1군 엔트리 등록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신범수가 모처럼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KIA 타이거즈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좌타 포수 신범수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전날 KIA는 또 다른 포수 한준수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5월부터 6월까지 1군 무대에 많이 모습을 드러낸 신범수는 7월 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후 퓨처스리그에서만 뛰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4일 KT전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경기를 소화했다.

1군 성적은 31경기 타율 .217(46타수 10안타) 2홈런 5타점 4득점이며 퓨처스리그에서는 37경기에 나서 타율 .306(98타수 30안타) 2홈런 18타점 12득점을 남겼다.

한편, 1일 콜업된 한준수는 7경기에서 타율 .300(20타수 6안타) 2타점 2득점을 남기고 다시 2군으로 향하게 됐다.

[KIA 신범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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