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유승준 "인터넷 방송서 욕? 스태프가 한 일…모든게 수포로 돌아갔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유승준이 자신을 향한 오해에 해명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미국 현지에서 진행한 유승준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유승준은 '한밤' 제작진과 만나 파기환송심 이후 심경을 전했다. 그는 파기환송심에 대해 "솔직히 많이 기뻤다"고 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힘들어서 파기환송심 이후 소송을 취하하자고 변호사에게 말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유승준은 앞서 인터넷 방송에서 참회의 눈물을 흘린 후 돌아서서 욕을 했다는 오해에 대해 "제가 아닌 스태프가 한 것이다. 아직도 제가 한걸로 아는 사람들이 많다"며 "그때 제가 눈물을 흘리고 진심을 보였는데 모든게 수포로 돌아갔다"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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