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바르사 천재' 안수 파티, UCL 데뷔 '평점 6.1점'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르셀로나의 ‘16세’ 축구 천재 안수 파티가 챔피언스리그에 깜짝 선발 데뷔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펼쳐진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도르트문트와 0-0으로 비겼다.

부상에서 복귀한 리오넬 메시가 벤치 명단에 대기한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2002년생 안수 파티를 깜짝 선발로 내세웠다.

안수 파티는 한 차례 슈팅을 기록했지만 도르트문트의 강력한 압박을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후반 14분 메시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유럽통계업체 후스코어드는 경기 후 안수 파티에게 평점 6.1점을 부여했다. 최저점인 앙투안 그리즈만(5.8점)에 이어 선발 출전 선수 중 두 번째로 낮은 점수다.

메시는 평점 6.5점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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