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9월 ‘Fan’s Magic Day’ 주인공 공모…시구·시상 기회 제공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T가 선수들에게 인상적인 응원 메시지를 보낸 팬에게 시구, 경기 후 수훈선수 시상자로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T 위즈는 18일부터 9월 ‘kt wiz Fan’s Magic Day’ 주인공을 공모한다. Fan’s Magic Day는 KT 팬들 중 야구를 통해 감동적이고 행복한 사연을 선정해 특별 시구, 선수들과의 사진촬영 등의 기회를 부여하는 팬 행사다.

9월 ‘Fan’s Magic Day’에 응모하고자 하는 팬은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Thanks to kt wiz’라는 주제의 사연을 구단 메일로 보내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주제는 올 시즌 최선을 다해 뛰어준 KT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 메시지다.

23일에 주인공으로 선정되는 팬은 오는 26일 LG 트윈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경기 후 수훈선수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21일~24일 홈 4연전 경기(21~22일 삼성전, 23일 KIA전, 24일 SK전)에서는 ‘2019 kt wiz 시그널데이 win the race’ 행사가 열린다.

먼저 경기 첫 출루 선수를 맞추는 ‘퀴즈 레이스’가 진행된다.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위잽(wizzap)을 실시간으로 접속해 첫 출루 선수를 맞추면 경기당 25명에게 시그널데이 배지를 증정한다.

또한 응원단이 경기 중 위즈파크를 돌아다니면서 던져주는 공을 잡으면 행운을 얻는 ‘캐치볼 레이스’도 펼쳐딘다. 공을 받은 팬들 30명에게 시그널데이 기념 티셔츠를 증정하고 경기 승리 시 수훈 선수와 사진을 같이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5회말 종료 후에는 ‘댄스 레이스’가 열려 관중석 블록별 댄스 대결을 갖고 최종 우승을 한 블록 전원에게 텀블러를 선사한다.

[KT 9월 ‘Fan’s Magic Day’. 사진 = KT 위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